[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쌀보리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웰빙시대에 걸맞게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찰성보리로 쌀과 혼식이 쉬운 쌀보리 '영양찰'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양찰'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8.4%로 기존 품종보다 1.4배 많고 천립중이 34g으로 일반 쌀보리보다 10% 큰 대립이다. 또 키가 77cm 정도로 기계 수확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쌀과 섞어 밥을 지을 때 이질감을 줄이고 먹는 느낌을 좋게 하기 위해 알이 큰 종자를 반으로 잘라 이용하는 '할맥'용, 보리가 익기전인 호숙기(녹색시기)에 수확해 통보리로 이용하는 '풋보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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