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홍콩증권거래소가 하루 4시간인 거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콩거래소가 검토하고 있는 거래시간 연장안은 현행 일 4시간을 1시간 30분 연장하는 안이다. 개장 시간을 9시30분으로 기존 보다 30분 정도 앞당기고 12시까지 오전장을 연후, 1시 또는 1시30분까지 점심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기존에는 2시30분부터 오후장을 시작했다. 장은 기존처럼 4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만약 홍콩 증시가 9시30분으로 개장시간이 앞당겨 진다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와 선전 주식시장과 개장 시간이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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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홍콩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 추진은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의 연동성을 높이고, 다른 증권거래소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거래시간으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 마련으로 풀이되고 있다.
홍콩 주식시장은 거래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짧은 곳 중 하나다. 유럽증시 거래시간은 8시간이 넘고 뉴욕과 싱가포르는 6시간 반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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