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이덕화가 20년 만의 쇼 무대에서 무용가 아내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스토리쇼 '부탁해요'에서 20년 만에 다시 쇼 MC로 서는 이덕화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와 입담으로 관객을 휘어잡으며 MC로써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녀는 그동안 취미 생활 정도로 간간이 무용을 하다 2006년 남편 이덕화의 후원으로 국립국악단에서 공연을 올리며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20년 만에 갈망했던 쇼 MC로 귀환한 남편을 위해, 특별히 아내 김보옥 여사가 준비한 춤은 한국의 전통무용 '살풀이'.
그녀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푸는 춤으로 알려진 살풀이춤을 5분여간 독무로 추며, ‘이덕화쇼’의 성공을 기원했다.
SBS 추석특집 스토리쇼 '부탁해요' - '이덕화쇼'는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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