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서울숲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숲 왕십리가요제 창작곡 부문 대상과 작곡상 차지
또 이 팀은 창작곡 부문 작곡상(상금 150만원)을 타는 2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인 서울숲(왕십리)가요제는 지난 1998년 고재득 당시 구청장이 제1회 대회를 시작, 올 해 13회를 맞는다.
해마다 많은 신인가수 지망생들의 관심으로 지난해 550여팀에서 올해는 720여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또 창작곡 부문 은상(상금 200만원)은 스윗토닉의 '두근거림' 창작곡 부문 동상(상금 100만원)은 박상균씨의 '흔적이 차지했다.
박상균씨는 작사상(상금 150만원)도 받았다.
기성곡부문 금상은 배진숙씨의 '꿈에', 기성곡 부문 은상은 '소울 오브 걸스'의 '유 고 걸'이, 기성곡 부문 동상은 G4의 핫 뜨거가 차지했다.
또 이번 가요제를 빛내 주기 위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인기가 급상승중인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비롯 휘성, 원투, 현철, LPG까지 트롯에서 댄스로 이어지는 축하공연도 이번 서울숲가요제의 즐거움을 한 층 더해주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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