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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다음주 FOMC로 1300달러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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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결정하면 금값 폭등 가능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이번주에만 두차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금 가격이 오는 21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다시 폭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FOMC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QE) 조치가 이뤄지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용 자산인 금 수요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적완화는 일반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국채를 매입해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David Thurtell은 "만약 다음주 연준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 이행이 결정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게 번질 것"이라면서 "다음주에 금 가격이 130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1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273.8달러로 사상최고가를 높였다. 금은 장중 한때 1279.5달러까지 치솟아 1280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확산시키며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일본이 6년만에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국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된 것이 금 수요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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