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오아제’ 개발… 저출력레이저로 두피 자극, 탈모 막고 발모 촉진

원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헬멧 모양의 '오아제'.

원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헬멧 모양의 '오아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헬멧만 쓰면 탈모가 치료되는 의료기기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전 대덕특구의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업체인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가 탈모치료 의료기기 ‘오아제(oaze)’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오아제’는 대전시가 중·소업체에 시제품 제작 지원비와 상품화를 위한 제품제작비를 지원해주는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지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또 정부가 추진한 벤처육성 지원프로그램 ‘토털 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품이다.

때문에 ‘오아제’가 시장에 나오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지난 3월 시제품을 선보인 뒤 최근 판매에 들어갔다.


3년 전 ‘오아제’를 개발한 원테크놀로지는 특허등록에 이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서 임상실험을 거친 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았다.


‘오아제’는 헬멧타입의 의료기기를 머리에 쓰고 스위치를 작동하면 두피에 저출력레이저가 공급된다.


안엔 69개의 LED다이오드 레이저가 촘촘히 박혀있어 연결된 리모컨으로 진동, 레이저, 진동·레이저 혼합모드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헬멧 속에 있는 레이저와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잠자고 있던 모를 흔들어 깨우게 되고 혈류량을 늘려 탈모를 막아주고 발모도 촉진시킨다.


하루에 10여분씩 매일 쓰면 3개월만에 머리털이 건강해지고 빠지지 않으며 6개월 뒤면 모가 자라기 시작한다.


원테크놀로지는 ‘오아제’로 올해 회사가 한단계 발돋움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신제품을 통해 올해 70억여원 이상의 매출를 올릴 예정이다.

AD

프랑스의 La Compagine Des Laser社, 캐나다 의료기 수입업체인 Hummingbird Medical Cosmetic and Aesthetic Institute社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를 뛰어넘는 오브제디자인, 신뢰감을 전하는 브랜드 네이밍 등 소비자의 감성을 이해한 전략적 디자인 접근법으로 성공비즈니스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