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업황 우려감에 4%대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화학이 사흘째 하락세다.
올들어 50% 가량 오르며 상반기 화학업종의 선전을 주도했던 LG화학은 환매 장세가 연출되면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 업황 및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후 2시27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1만6000원(4.74%) 떨어진 3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락세를 이어왔던 지난 14일부터 외국인은 '사자'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의 순매도 및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249주. 매도 상위사에는 한국, 대우, 삼성, 우리투자, 키움 등 증권사가 올라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LG화학에 대해 하반기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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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한 공급 상황에 따라 3분기 기대 이상으로 폴리에틸렌 제품 스프레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 화학 및 전자재료 부문 수익 악화로 실적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8% 줄어든 4조6000억원, 순이익은 10.6% 감소한 577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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