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지구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 2필지는 공급면적 5만4500㎡와 2만4083㎡다. 상업부분은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공급되며, 주거부분 포함 필지별 예정가격은 각각 3217억3200만원과 1202억5400만원이다.
광명소하지구에서도 상업용지가 공급된다. 면적은 6504㎡로 1필지이며 예정가격은 308억2100만원이다
광명역세권지구는 KTX 광명역사가 위치, 현재의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편리한 도로 교통망과 추가 개설될 신교통망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의 거점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급토지 대부분은 최근의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 주유소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에 대해 토지를 매수한 고객이 일정기간 경과 후 잔금납부 약정일 이내에 해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지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5% 법정이자를 가산해 환불해준다.
광명역세권지구의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는 기존 18개월에서 24개월 무이자로 납부기한을 완화했으며 광명소하지구 일반상업용지는 24개월에서 5년 무이자로 대폭 완화된 조건을 적용했다.
오는 27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타문의는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팀(031-250-3918,3919,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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