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16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캠페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차별 없는 일터 대전시 만들자.’ ‘고용평등문화 확산하자.’ ‘고용차별 막고 질 높은 일자리 만들자.’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소장 임승주)는 16일 오전 8시50분부터 대전역 앞마당에서 ‘차별 없는 일터 대전시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고용차별 막기 ▲질 높은 일자리 만들기 ▲고용평등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올봄 문을 연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임승주 소장 등 참석자들은 오전 9시부터 ‘차별 없는 일터 대전시 만들기’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택시운전기사, 역 주변 상인, 대전역 및 지하철 승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었다.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석연)가 주최하고 대전시, 대전시의회,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한 캠페인행사장엔 장애인협회 관계자와 5개 구 지회장, 분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상민 자유선진당 국회의원(대전시 유성구)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문기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인홍 대전시 일자리특보 등도 참가해 뜻을 같이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를 끝낸 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전학생해양수련원으로 옮겨 1박2일 일정의 ‘장애우 고용차별 예방 사내강사 양성교육 워크숍’에 들어갔다.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소개, 특강, 친목의 시간 등 실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와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음 달 업무협약을 맺고 두 기관의 공동발전사업 등을 벌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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