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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홍콩 주택가격 상승률 전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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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홍콩 주택가격이 내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부동산 중개업체 나이트 프랭크는 홍콩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홍콩 주택가격 상승률이 올해의 18%에서 내년 12%로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전 세계 가운데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사아와 말레이시아의 주택가격이 내년 최소 10% 오르며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았다. 나이트 프랭크는 22개 국가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로 투기 수요가 몰리고 중국 본토 부유층 수요가 늘어나면서 홍콩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홍콩 정부가 시장 규제에 나섰지만, 상승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리암 베일리 나이트 프랭크 리서치부문 대표는 "홍콩 주택시장은 사실상 위기 전보다 높은 수준"고 진단했다.
한편 나이트프랭크는 강한 주택시장 규제에 나서고 있는 중국의 경우 주택가격이 내년 5% 상승해 올해의 6.5%보다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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