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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구조적 이익 성장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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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KTB투자증권은 14일 보험업종에 대해 단기적인 모멘텀 둔화 보다는 구조적 이익 성장에 주목하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과거 보험주의 주가는 순이익 추이와 동행했다"며 "2위권 손보사 향후 3년 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19.1%, 누적 성장률이 69.1%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년간 장기보험 고성장을 시현한 2위권 손보사가 자산효과에 따라 이익규모와 이익 확실성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추세적인 이익 증가에도 2위권 손보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에 불과해 이익 확실성 감안 시 과도한 저평가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모멘텀 둔화 우려는 3분기 이후 감소할 것"이라며 "제도변경에 따른 착시 효과 제거 시 견조한 장기 신계약을 달성할 전망이고 손해율 상승 우려도 3분기 이후 잦아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보주는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익 규모 향상이 예상되고 생보주는 펀딩 비용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중 손보주가 이익 증가 규모 및 속도, 밸류에이션 매력에 있어서 주가 상승 여력 더 많다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최선호 종목으로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꼽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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