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4일 5년 내 글로벌 자동차업계를 선도해 부품업계 TOP 5가 될 준비가 돼있다며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글로벌OEM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112억달러로 전년대비 26.7% 증가했다"며 "향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14년 10% 수준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어 "모비스가 현대차와 기아차에 납품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주요 자동차업체들로부터 대규모의 수주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2020년까지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Top 5가 된다는 비전이 5년 내로 실현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모비스의 해외 OE 수주는 2002년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가속되고 있다. 이에 해외 OE 판매비중이 연결기준 모듈 매출액의 7~8% 수준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해 올해에만 8억 8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해외OE 비중이 만도의 25%, 한라공조의 15%보다 훨씬 낮지만 금액과 성장률은 가장 크다"며 "게다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순위가 5년 내에 글로벌 Top 3 안에 들 것으로 예상돼 모비스의 글로벌 순위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중국에서의 현대차, 기아차의 탁월한 성장세로부터 수혜를 입고 있어 중국공장을 100% 소유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UIO(운행대수) 성장세가 빠르고 환율이 우호적이어서 교체부품사업에서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강화된 Bottom line 중국에서의 지분법이익이 올 상반기 1242억원으로 급증함에 따라 총지분법이익은 같은 기간 6477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