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조강생산, 6개월래 최저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 8월 조강생산량이 6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철강 산업의 과잉설비 해소를 위해 공장 폐쇄에 나서고 있기 때문.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조강생산량이 5164만메트릭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래 최저치. 7월 조강생산량은 5170만메트릭톤을 기록했다.
공급 감소로 인해 중국 8월 철강 가격은 전월에 비해 5.6% 상승했다.
UC361닷컴의 후 얀핑 애널리스트는 “조강생산량은 중국 지방정부가 에너지 효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갈수록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허베이 지방정부는 에너지 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탕산철강, 서우강그룹 등 철강업체에게 생산량을 줄일 것을 명령했다. 산둥성, 광서성, 저장성, 광동성 역시 전력 공급 제한책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 정부 역시 과잉설비를 줄이기 위해 2000개 기업에게 9월말까지 노후 설비를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2009년말 중국 정부는 에너지 소비량을 2005년 대비 15.6% 감축했다. 정부의 당초 목표치는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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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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