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섯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140년 전통·혁신, 고객과 연결"
서울 성수에 브랜드 체험 공간 열어
칼 벤츠 만하임 공장 본뜬 외관
4개 테마 공간서 브랜드 여정 경험
"140년 메르세데스-벤츠가 이어온 혁신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를 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연내 세계 18개 도시에 스튜디오를 열 계획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18일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념간담회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한국의 문화를 연결하고자 140년 혁신의 정신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현했다"며 "코펜하겐과 스톡홀롬, 도쿄, 프라하 이후 다섯번째로 스튜디오를 마련한 것은 한국이 벤츠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서울은 1886년 독일 칼 벤츠가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의 특허를 획득한 것을 기념해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비롯해 당시 특허 문서 등 벤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선보인다.
바이틀 대표는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벤츠에 자동차 발명가라는 칭호를 선사한 발명품"이라며 "스튜디오는 흔들리지 않는 혁신과 기술, 품질에 대한 헌신으로 자동차 발전을 주도해온 역사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연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건물 외관은 독일 만하임에 위치한 칼 벤츠 공장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다양한 전시 공간과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차량을 판매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전시장과 다르게 순수하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4개 테마의 전시 공간에서는 브랜드 시작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와 감각형 체험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라운지 공간에서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튜디오를 향후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운영체제 'MB.OS'가 최초로 탑재한 '디 올-뉴 CLA'가 전시되며, 향후 다양한 고객 대상 행사와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고객과 브랜드를 긴밀하게 연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가까이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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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왼쪽)과 이상국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원본보기 아이콘지난 3년간 한국 근무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독일 본사로 복귀하는 바이틀 대표는 임기 중에 발생했던 청라 화재와 관련해 "사태 극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통해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한국 파트너와 노력하면서 고객 경험을 높였고, 이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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