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서 천연가스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한 4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주택 38채가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소도시 샌브루노의 주택가에서 천연가스관이 폭발, 화재가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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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역은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일부 동포들이 가옥 파손 등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정확한 동포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이번에 폭발한 가스관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PG&E사가 소유한 것으로 가스관 파열이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PG&E는 공식 성명을 통해 가스관 파열사실을 인정하고 사고 원인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으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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