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ㆍKF)은 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윌렘 빔 콕 전(前) 네덜란드 총리를 초청해 '네덜란드의 노사정 협약을 통한 경제위기극복 경험과 한국에의 함의'란 주제로 제28차 KF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는 네덜란드 니젠로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후 1986년 네덜란드 노동당 당수 및 하원의원을 거쳐, 1986년부터 1994년 까지 네덜란드 재무부 장관 및 부총리 등을 맡았다.
1994년부터 2002년까지는 네덜란드 총리를 역임했으며, 이후 2004년 EU 리스본 전략 최고위원회 위원장으로 EU 의 성장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전직 국가 수반들로 구성된 마드리드 클럽의 회장으로,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가치와 휴머니즘의 전파를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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