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핑안보험, 핑안은행-선전개발은행 합병 예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2위 보험사인 핑안보험그룹이 291억위안(미화 43억달러)을 투자해 자회사 핑안은행과 선전개발은행을 합병할 계획이라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핑안보험은 이를 위해 선전개발은행 주식 16억3900만주를 주당 17.75위안에 매입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핑안보험은 지난 6월 선전개발은행 지분 매입에 나서 지분율이 29.99%이며, 이번에 추가로 22.4%를 매입하게 되면 보유 지분율은 52.39%로 늘어난다.
핑안보험은 26억9000만원의 현금과 보유하고 있는 핑안은행 지분 90.75%를 활용해 은행부문 합병을 위한 투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선인완궈증권의 수팅 애널리스트는 "핑안보험이 선전개발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것은 은행부문 합병을 통해 그룹 전체 매출에서 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3분의 1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피터 마 최고경영자(CEO)의 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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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안보험이 선전개발은행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고 은행부문 합병을 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사의 주가는 급등중이다.
우리시간 오후 1시56분 현재 핑안보험은 홍콩증시에서 5%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선전개발은행도 선전증권거래소에서 3% 이상 오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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