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패륜? 국어공부나 열심히 하시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2일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 당내 소장파를 겨냥해 "패륜"이라고 비난한 같은 당 장제원에 대해 "국어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당내 소장파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이야기할 가치도 없다. 패륜이라는 뜻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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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패륜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인간의 도리란 인간의 존엄이나 가치를 중시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앞서 장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상득 의원을 불법사찰 배후로 지목한 당내 소장파를 향해 "근거나 증거 없이 새까만 후배가 20여년간 한나라당을 지켜온 선배를 정면공격하는 잔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인생살이에서 이런 것들을 패륜적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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