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한 탁아소가 1일 문을 열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실 옆에 연건평 953㎡(290여평, 지상2층) 규모의 탁아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탁아소는 연건평 약 953㎡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보육아 1인당 약 15달러 정도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남북은 2006년부터 협의를 거쳐 북측이 토지를 제공하고 건물은 남북협력기금 9억원을 들여 짓기로 한 뒤, 지난해 9월24일 탁아소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26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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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소는 우리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소유하되 북측에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북측 책임하에 운영된다.


통일부는 "금번 탁아소 개원으로 종전부터 임시탁아소 등에서 보육 중인 200여명과 함께 50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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