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새의혹' 민홍규씨 오늘 경찰 조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이른바 '국새의혹'에 휩싸인 민홍규 전 4대 국새제작단장이 경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민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조사에서 민씨가 전통 기법에서 쓰이는 흙으로 만든 거푸집이 아닌 현대식 재료인 석고로 국새를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가 전통 기술을 보유했는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민씨가 국새 제작 뒤 남은 금을 빼돌리거나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금도장을 만드는 데 사용했는지를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민씨의 경기도 이천 공방과 서울 성북동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옥새 완제품과 밀랍 모형, 거푸집 등을 확보하고 정밀 조사를 벌였지만 전통방식으로 국새를 제작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