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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헤일로 리치' 공개, "시리즈 최고 야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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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지금까지의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야심작이자 기대작이다."

2001년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 인기를 누린 엑스박스360(Xbox360)용 일인칭슈팅게임(FPS)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헤일로 리치'가 공개됐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26일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헤일로 리치'를 공식 발표했다.
번지스튜디오가 개발한 '헤일로'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시리즈다. 2001년 '헤일로:전쟁의 서막'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5개의 타이틀이 폭넓은 지지를 얻었으며 소설이나 만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헤일로3'은 시리즈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발매 첫 주만에 3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날 공개된 '헤일로 리치'는 이미 미국에서 예약판매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5월 진행된 멀티플레이어 베타 서비스에 270만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번지스튜디오 수석 개발자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은 "지금까지 발매된 '헤일로' 시리즈 중 가장 스케일이 큰 작품"이라며 "HD해상도에 가까운 1180X720 해상도를 구현했고 현실감을 살린 그래픽과 생생한 이야기 전개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사생결단'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됐고 새로운 무기와 탈것 및 능력이 강화됐다. 특히 멀티플레이 모드의 경우 소셜 세팅을 통해 성향이 비슷한 이용자를 찾고 좋아하는 맵과 게임 유형에 투표해 명단을 관리함으로서 원하는 사람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작에 비해 화려해진 액션과 섬세한 그래픽이 눈에 띈다.
또한 맵의 스케일을 확장하고 각 맵마다 인상적인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날 송진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올해 콘솔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이사는 "향후 PC와 텔레비전, 콘솔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해 '홈 엔터테인먼트'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그 핵심이 엑스박스"라며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한글화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올해 한국 시장에 투자를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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