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말리 곰즈씨의 석방을 위해 고위인사를 북한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보도했다.


FP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존 케리 상원외교위원장과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방북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도된 케리 위원장은 외교 전문가로서 사건 초기부터 곰즈 어머니를 대신해 국무부와 접촉하는 등 곰즈씨 석방을 위해 힘써왔다. 프레더럭 존스 상원외교위원회의 공보 담당 국장은 "케리 의원 방북에 관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지만 국무부, 백악관 측과 협의를 하는 등 움직임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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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즈씨는 지난 1월 북한에 불법 입국한 뒤 체포돼 8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으며, 최근 자살을 기도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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