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당초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는 47만8000건이었다. 노동부는 또 8월 첫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기존 48만4000건에서 48만800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4캐스트의 데이비드 슬론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신호"라며 "약화된 고용시장은 경제성장과 소비지출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9.5%를 기록, 지난 1983년 8월 이후 26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일자리 수는 7월에 7만1000개 늘어나는데 그쳐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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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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