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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50만건..9개월래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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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노동부는 19일 지난주(8월14일 마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2000건 증가한 50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당초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는 47만8000건이었다. 노동부는 또 8월 첫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기존 48만4000건에서 48만800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기업들이 직원들을 해고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쉽게 회복되고 있지 못하는 미국의 고용시장은 소비지출 둔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4캐스트의 데이비드 슬론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신호"라며 "약화된 고용시장은 경제성장과 소비지출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9.5%를 기록, 지난 1983년 8월 이후 26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일자리 수는 7월에 7만1000개 늘어나는데 그쳐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한편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는 지난주 447만8000명으로 전주 449만1000명(수정치)에 비해 감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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