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 애널리스트는 "LG상사는 자원개발사업의 절대적 이익규모와 기여도 등이 타사 대비 높다"며 "아울러 향후 3년간 자원개발사업의 연평균 성장률도 24.1%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진정한 자원개발주"라고 설명했다. LG상사의 올해 예상 자원개발사업 관련 이익은 1215억원으로 후발사의 300~400억원 규모와 차별화되며 이익 기여도는 65.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무역 부문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도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그는 "기존 무역부문은 성장성은 낮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600억원 전후의 세전이익을 달성해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특히 타 종합상사 대비 IT, 화학 등 산업재 부문에 경쟁우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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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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