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지 주가 59% 폭등
블랙스톤은 현금 5억4300만달러로 다이너지를 인수하고 40억달러가 넘는 다이너지 부채도 모두 떠안을 예정이다. 따라서 실질적인 인수 비용은 약 4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스톤은 또 다이너지가 향후 40일간 더 좋은 인수조건을 제안받을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다른 어느 업체도 블랙스톤보다 나은 인수조건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이너지 주주들은 돈을 취하고 튀어야한다(take money and run)"고 조언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현재 다이너지의 주가는 59.17% 폭등하고 있다. 반면 블랙스톤의 주가는 1.73% 하락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