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이 1% 이상 상승한 반면 중국과 홍콩이 소폭 하락중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9609.30, 토픽스지수는 1% 오른 854.44로 오전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의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7월 미국 기업들의 고용이 전달 1만3000명 증가에 이어 4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달러가 소폭 강세로 돌아선 것이 일본 수출주 상승에 도움이 됐다. 또 도요타가 흑자전환한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것이 증시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의 아키노 미쓰시게 펀드매니저는 "엔화 강세 타격을 입고 투심이 악화됐던 수출주를 중심으로 시장이 상승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니(0.87% ) 닌텐도(0.8%) 캐논(0.5% ) 닛산(2.4%) 등이 상승했다. 도요타 주가는 1.1% 올랐다.


도요타자동차는 전날 1분기(4~6월) 순익이 1904억7000만엔을 기록, 780억엔의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순익 전망치는 기존의 3100억엔에서 3400억엔으로 조정했다.


반면 중국 은행권들이 주택가격 60% 하락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테스트 진행을 요구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공상은행(-0.7%) 중국은행(-0.8%) 바오리부동산(-2.8%) 등이 하락중이다.


차이나인터내셔널퓨처스의 팡쥔펑 애널리스트는 "스트레스테스트 소식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가 부동산 가격이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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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 웨이 애널리스트도 "스트레스테스트는 정부가 부동산시장 억제 정책을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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