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미국 및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7월 ISM 제조업 지수와 6월 건설지출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
한국시간 3일 오전0시4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전장 대비 1.87% 상승한 1만661.43으로 거래 중이다. 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2.00% 오른 1123.66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1% 상승한 2295.49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최대 민간의료보험회사 휴매나(Humana)와 미국 아동의류브랜드 오시코시(Oshkosh)는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휴매나의 2분기 주당 순익(EPS)은 전문가 예상치 1.68달러를 크게 웃도는 2.00달러를 기록했고 오시코시 역시 예상치 1.90달러를 웃도는 2.31달러의 EPS를 기록했다.
또한 유럽 기업들의 실적 호전 역시 증시에 힘을 보탰다. 유럽 최대 은행 HSBC는 이날 악성대출 대손충당금의 급감으로 인해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두배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BNP파리바의 2분기 순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이밖에 7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 56.2에서 55.5로 하락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54.5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6월 건설지출 역시 전달에 비해 0.1% 증가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휴매나는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오시코시는 0.4%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7% 뛰었다. 이 회사는 미국 경제가 회복함에 따라 순익 및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은 1.5% 빠졌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안보상의 이유로 블랙베리의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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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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