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는 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의 원폭 희생자 위령제 등에 참석하기 위해 2일(현지시간)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하는 반 총장은 이번 방문기간 `핵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핵 군축 추진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일부터 시작되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방문 기간에는 평화 기념식 참석은 물론, 재일 한국인 피폭자들과도 만나고 두 도시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도 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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