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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무역금융 취급잔액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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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매입외환 잔액 216억2000달러, 내국수입유산스 잔액 248억9000달러로 지난해말 보다 각각 15억달러, 51억4000달러 증가하는 등 상반기중 무역금융 취급잔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내국수입유산스 취급액은 수입규모 증가에 따라 2009년말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외환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한 반면, 매입외환 취급액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 기업의 여유자금 증가 및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영향 등으로 상대적으로 증가세는 낮았다.
매입외환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외국통화로 표시된 어음이나 수표 등을 매입한 후, 신용장발행은행이나 지급은행 등에 추심해 대금을 회수하는 것이며 내국수입유산스란 외국 수출업자가 발행한 외국 은행 수출환어음을 인수·매입해 어음기간 동안 국내수입업자에게 공여하는 신용거래의 일종이다.

이처럼 무역금융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입규모 늘어하고 있고 은행들이 무역금융 취급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수출입 호조세가 이어져 무역금융 취급 규모는 점진적인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의 무역금융 지원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장기 외화차입 확대 등 유동성 관리를 통해 무역금융 취급에 차질 없이 대응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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