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지검은 부산지역 군납업체 대표 K씨(4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다른 군납업체 부사장 A씨(60)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올해 4월 진도 해상에서 추락한 링스헬기와 같은달 서해 소청도 해상에서 추락한 링스 헬기를 정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군은 사고 헬기가 조종사의 비행 착각과 헬기의 전파 고도계 이상으로 불시착했다고 밝혀, 추가 원인 규명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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