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차 없는 날’ 맞아 관사서 도청까지 걸어서 출근, “느림의 삶 추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30일 오전 대전시 대흥동 관사에서 도 청사까지 걸어서 출근했다.


이 날은 월말마다 충남도가 하는 ‘차 없는 날’이기 때문이다.

안 지사는 “속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오늘날, 자연의 일부로 살아보자는 슬로우 시티(Slow City)운동이 퍼지고 있다”며 “빨리 빨리 문화보다 자연속에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차 없는 날’은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걸어 출근한 소감을 “삶의 여유로움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매달 ‘차 없는 날’엔 반드시 걸어 출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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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 없는 날’은 경차, 하이브리드 차량, 장애인 차량, 유아동승 차량, 민원인 차량을 뺀 모든 차의 도청 출입을 막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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