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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인 22일 출근시간대 서울 교통량이 평소에 비해 26% 이상 감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녹색소비자연대가 서울지역 15개 거리 17개 지점에서 지난 15일과 이날 오전 7~9시 총교통량과 승용차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15일 총교통량은 7만5477대였으나 22일에는 5만5705대로 26.2%(1만9772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차 없는 날 감소비율 16.9%에 비해 9.3%포인트 더 감소한 결과다.
승용차 교통량은 15일 4만1767대에서 22일 2만9118대로 30.3%(1만2649대) 적어졌다. 총교통량에서 승용차 교통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59.9%에서 52.6%로 7.3%포인트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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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의 집계를 보면, 같은 시간 시내 주요지점 32개 지점에서 15일에는 29만1875대였으나 22일에는 26만6714대로 8.6% 교통량이 감소했다. 도심 11개 지점 총 교통량은 6만9242대에서 5만5837대로 19.4% 가량 줄어들었다.
서울시가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추산한 결과, 지하철(1~9호선) 이용 승객수는 15일 169만8900명에서 189만5600명으로 11.6% 증가했다. 버스이용 승객수는 122만명에서 132만명으로 8.4%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총교통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사전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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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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