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상동몽' 한국·나이지리아, \"마라도나, 그리스를 부탁해\"";$txt="";$size="550,875,0";$no="201006211548384587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C)로부터 배신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9일(한국시간) AF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를로스 빌라르도 대표팀 총감독이 나를 배신했고, 훌리우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은 내게 거짓말을 했다"며 비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라도나는 "남아공에서 그론도나 회장은 나에게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감독직을 계속 맡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로 돌아와보니, 상황은 달라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빌라도 나를 배신한 것이다. 그가 나를 쫒아내기 위한 물밑 작업을 벌였다"고 언급했다.
시종일관 차분한 어조로 회견문을 읽었던 마라도나는 상기된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마라도나는 "지금까지 아르헨티나 축구를 위해 내 모든 걸 바쳤다. 아르헨티나 축구가 부디 예전의 자존심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8일 마라도나 감독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론도나 회장은 "축구협회가 마라도나를 버린 것이 아니다. 그의 감독직 사퇴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잘못은 마라도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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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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