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아동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사이트에 시민들의 접속이 폭주했다. 이 때문에 신상 정보 제공이 사실상 마비됐다.


2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누적 접속 건수는 179만건에 이른다. 시간 당 8만여건의 접속이 이뤄진 셈이다. 이 사이트는 동시에 6000명이 접속할 수 있게 설계된 탓에 시민들의 밀려드는 접속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마비됐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서버 이용 폭주에 사이트 검색 단계를 최소화하고, 서버 용량을 늘리는 데 쓸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추가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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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는 "지난해 6월 관련 법이 통과된 뒤 배정받은 예산이 사이트 개발비를 포함해 2억5000만원에 불과해 서버 용량을 크게 만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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