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보다 늘어났다.


22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만7000건 늘어난 4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4만5000건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미국 경제가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자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 하반기 성장 둔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반기통화정책보고에서 "지난 2008~2009년 동안 일자리를 잃은 850만명이 다시 고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브라이언 베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매우 느린 진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고용에 매우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고용주들은 고용을 지나치게 늘리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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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는 지난주 22만3000명 줄어든 448만7000명으로 예상치 459만명을 웃돌았으나 전주의 471만명(수정치)보다는 감소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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