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시장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위험성향지수(Risk Appetite Index)'가 하반기 발표 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2일 주식과 채권, 외환, 파생상품, 현물시장 등의 10여개 이상의 지표를 바탕으로 '위험성향지수'를 산출해 10월 전후를 기점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수를 구성하는 시장 지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변동성지수(VKOSPI)와 코스피200지수 옵션을 비롯해 국고채·회사채·통안채 수익률, 은행간 금리스와프(IRS)·통화스와프(CRS) 금리, 원·달러 환율,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국제 금가격 등이다.


위험성향지수의 최초 산정 기점은 거래소가 VKOSPI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13일이다. 협회는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서비스(http://www.freesis.or.kr)를 통해 매일 저녁 지수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향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미 산출하고 있고 일부 투자은행(IB)과 호주국립은행(NAB) 등도 자체 집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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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금투협 장외파생상품 심의부장은 "지난 2008년 정부의 파생상품시장 감독체계 개선방안 발표 이후 시장모니터링 수단의 일환으로 개발에 착수했다"며 "시장참여자들에게 수치화된 위험자료를 제공해 투자 참고수단으로써 활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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