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5일 일본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전망 하향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주가 발목을 잡았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71포인트(1.12%) 하락한 9685.53에, 토픽스 지수는 14.13포인트(1.62%) 내린 856.6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글로벌 전기·전자업체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최근 5주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6월 소매 판매 둔화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 전망 하향조정 소식이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며 일본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수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밀렸다. 닛산자동차가 3% 이상 밀렸고 혼다(-2.1%) 캐논(-2.5%) 소니(-2.2%) 등이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타격을 크게 받는 일본 2대 해운업체 NYK도 2.6% 하락했다. 일본 4위 은행인 리조나 은행은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6% 가까이 밀렸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하고 올해 회계연도 일본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BOJ는 2008년 12월 이후 기준 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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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는 이와함께 올해 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6%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도 성장률은 2%에서 1.9%로 소폭 하향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부양책이 사라지고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 둔화로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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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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