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중국 GDP가 한자리수라고 생각하고 롱으로 접근했던 세력들 일부가 매수청산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포지션을 일부 청산한다면 선물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변수는 외국인으로 아직까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인 매수는 신규로 보이고 단타매수일 가능성이 높아 추가매수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15일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웬만한 고용이나 실업률 동향이 묻히는 분위기다.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도 버틴 채권시장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도 장이 그다지 강한 느낌이 아니다. 어느쪽이든 재료에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최근 양상은 시장주도세력이 없다는 느낌이다. 증권과 은행은 기본포지션만 짜두고 시장을 따라가자는 쪽으로 보인다”며 “최근 일주일간 10틱정도 수준 박스권에 불과해 박스권 흐름을 보이더라도 이젠 탈피할때가 된듯해 다들 조심하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숏보다는 매수로 보는 기관들이 많아 보여 더욱 확신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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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숏보다는 롱이 많은 이유는 이미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올려도 장기물로는 매리트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대부분 참가자가 그렇게보고 있다는게 마음에 걸리는 부문이다. 주식과 채권은 달라 꼭 대중의 반대편에 설 필요는 없지만 결국 가더라도 힘든 국면을 주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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