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부산은행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인 BS캐피탈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부산은행은 14일 오전 부산 범일동 본점에서 BS캐피탈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고 롯데캐피탈의 이상춘(55) 감사를 초대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춘 초대대표는 롯데캐피탈의 창립업무부터, 기업금융, 개인금융, 경영관리 등 캐피탈사 업무전반에 대한 경영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BS캐피탈의 조기 안정화를 통한 성장전략에 부합한 인물로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상고와 동아대, 부산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74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후 20여년간 부산은행에 몸담은 후 95년 롯데캐피탈 창립멤버로 입사해 기업 및 개인금융 본부장을 역임한 후 올해 2월부터 상근감사직을 담당했다.

BS캐피탈은 자본금 200억원으로 부산은행이 100% 출자했다. 부산진구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건물 9층에 본사와 영업부를 두고 10월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소액신용대출, 할부금융, 리스 등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특히, 지역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모기업인 부산은행과 연계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영업과 은행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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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은 "빠른 시일 내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완비한 후 올해 10월경에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캐피탈 설립으로 지역 서민을 위한 제도권의 소액신용대출이 활성화 되면 사금융 등의 이용으로 인한 고금리 및 불법 채권추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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