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한국기업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제르바이잔에 최초의 투자 법인이 설립된다.


코트라는 15일 자동차도로용 융착식 도료를 생산하는 코엔아이(대표: 이동환)가 지난 12일 아제르바이잔 국방산업부 산하 방산 업체인 아존(Azon)사와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코엔아이는 1단계로 연간 1만 톤의 융착식 도료 생산을 위해 11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향후 연 매출액은 170억~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무부 등 현지정부 필요물량에 대한 독점공급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한국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투자한 최초의 사례이며, 아제르바이잔 정부투자기관 산하기업과 합작한 최초의 외국기업 사례다.


한창윤 코트라 바쿠 KBC 센터장은 "세계에 몇 남지 않은 미개척 신시장의 하나인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오일 머니로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발전 설비, 도로, 항만, 석유화학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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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인구 897만 명, 국내총생산(GDP) 565억달러의 자원부국으로, 석유제품이 전체 수출의 97%를 차지한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은 2억 400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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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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