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거점 APC 개장식, ‘분리형 신화환’ 물결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13일 순천 산지유통센터(APC) 개장식에서는 ‘분리형 신화환’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분리형 신화환’은 일회성, 과시용, 재사용 논란이 있는 기존 화환의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화환으로, 사용후 꽃바구니를 분리해 선물용이나 꽃꽂이용,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2차 활용이 가능한 고품격 화환 형태를 말한다.
현재 전체 화환 가운데 재사용률 20~30%으로 극히 낮은 수준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월부터 올바른 화환문화 정착과 화훼유통 선진화를 위해 화환 재사용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신화환 전시회를 개최하고, 사회지도층에서 솔선해 경조사 시 ‘분리형 신화환’을 사용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순천 APC 개장식에서는 각계 기관·단체에서 ‘분리형 신화환’의 장점과 필요성에 공감해 신화환 보내기에 적극 동참했다.
개장식을 찾은 하객들은 행사가 끝난 후 화환을 선물 받고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다.
그러나, 기존화환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점, 고객이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휴대 편의성을 높이는 문제,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형화환 제작 화원이 확대되어야 하는 점 등은 보완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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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분리형 신화환’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 까지는 아직 보완해야할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한층 성숙된 화환문화 정착과 화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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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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