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원유, 금, 구리 일제 상승
유가 사흘째 상승..76달러선 회복, 구리 2주 최고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해 76달러선을 회복했고 금, 구리 등 주요 상품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더블딥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인 원자재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미국 도매재고지수가 0.5% 증가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이 상품가격에 호재가 됐다. 투자자들은 기업이 수요증가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유럽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가는 정제유 소비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투기자금이 몰려 가격이 올랐다. 계절적으로 재고가 증가하는 시기임에도 재고가 감소한데다 소비증가 소식도 더해진 것이 원인이 됐다. 가솔린, 난방유, 천연가스도 모두 올랐다.
귀금속, 비철금속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금은 최근 매도세가 과했다는 인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가격이 뛰었다. 비철금속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꾸준한 재고 감소추세가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곡물가격은 대두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옥수수와 밀은 최근 6일간 과도하게 올랐다는 인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농무부(USDA) 월간 수급보고서의 밀 생산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 밀 가격 낙폭을 키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65센트(0.86%) 오른 76.09달러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솔린은 갤런당 1.89센트(0.92%) 상승한 2.07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2.04센트(1.02%) 뛴 2.02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0.3센트(0.07%) 오른 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5.42달러로 71센트(0.95%) 상승했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3.7달러(1.15%) 오른 1209.8달러를 기록했다. 9월만기 은은 18.073달러로 20.1(1.12%) 올랐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16.8달러(1.11%) 상승한 153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12.55달러(2.82%) 뛴 456.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구리 9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0535달러로 3.8센트(1.26%) 상승했다. 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760달러로 145달러(2.19%) 뛰었다. 알루미늄은 15달러(0.75%) 오른 200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1904달러로 49달러(2.64%) 뛰었다. 납은 17달러(0.93%) 상승한 18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100달러(0.57%) 오른 1민76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만9500달러로 100달러(0.52%)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밀은 부쉘당 10.5센트(1.97%) 빠진 5.235달러로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옥수수는 2.25센트(0.6%) 내린 3.75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대두는 10.255달러로 13센트(1.28%) 올랐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48센트(2.81%) 떨어진 16.61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0.43%) 오른 260.62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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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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