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주 예스24 경제 부문 추천도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경제 전망이 엇갈리는 시기이다. 낙관과 회의가 공존한다. 정답은 그렇다치고 근사치라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역사를 복기하며 오늘을 사는 지혜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보니 변수도 물론 많다.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쯤은 알아야 무자비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다. 6월 다섯 째 주 예스24 경제부문 추천도서로 국제경제의 복잡한 흐름을 집요하게 파헤친 '화폐전쟁2'와 '콜로서스', 현대경제를 움직이는 '코드'를 선별한 '인사이트 지식사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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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전쟁'으로 2009 중국대륙 최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쑹훙빙 교수가 '화폐 전쟁 2'로 독자들을 다시 찾는다. 미국을 중심으로 달러 및 금본위제와 관련된 국제 금융 엘리트의 음모를 밝힌 전편에 이어 쑹훙빙 교수는 이번엔 300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유럽과 미국의 17개 주요 금융 가문의 형성 및 발전, 합종연횡의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현 시대의 국제 경제를 조망한다.
저자는 무려 300년간 국제 금융 엘리트 가문들이 어떻게 형성·발전하고 서구 사회의 실질적인 지배자로 군림하게 됐는지 방대한 사료와 냉철한 논리로 추적한다. 또한 비스마르크의 독일통일, 1·2차 세계대전, 이스라엘 건국, 전후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히틀러의 집권, 핵무기 개발 스파이전, 영국정보국·OSS·모사드·CIA의 탄생과 성장,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세계경제위기 등 전 세계의 전쟁, 혁명, 공황, 즉 큰 사건의 배후에는 국제 금융가문들의 이전투구가 존재했음을 주장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인플레이션, '대마불사' 은행을 살리기 위한 공적자금 투입 등은 되풀이된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책 전반에 드러나는 저자의 냉철하고 민족주의적인 시각은, 그동안 우리는 왜 경제학이 세속의 이해관계를 떠난 객관적인 학문인 것처럼 서구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였는지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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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전문가, 기업인,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300여 명으로 구성된 두뇌 네트워크 집단 ‘조선경제i 연결지성센터’의 책. 세계 금융위기 이후 예측 불허의 경제흐름을 설명하는 ‘뉴 노멀’에서부터 애플 아이폰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글로벌 차원의 변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정돈하고 연결시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광속으로 변하는 오늘날. 수많은 용어와 이론이 하루아침에 대두되었다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기 일쑤다. 우리는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어떤 흐름에 합류해야 하는가? 새롭게 주창되는 용어나 이론은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인사이트 지식사전'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키워드를 통해, 세상의 거대한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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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과의 논쟁으로 ‘경제학자에 도전하는 역사학자’로 불리는 니알 퍼거슨이 쓴 신랄하고 도발적인 미국 제국주의 연구서이다. 퍼거슨이 그의 전작 '제국'에서 영국의 역사를 돌아보았다면, 이번 '콜로서스'에서는 '제국으로서의 미국'의 모습을 예리한 시각으로 파헤침으로써 '미국은 과연 21세기 '제국’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 정치, 경제사적 지식을 통합해 미국이 세계사에서 제국적인 파워를 발휘했다고 주장한다. 퍼거슨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은 단연 '제국'이다. 그러나 기묘한 유형의 제국이다. 미국은 자유, 인권이라는 미명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힘을 가졌지만, 내외적으로 취약한 면도 많다. 경제적 부족함과 인력의 부족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의의 부족함에 시달리는 무기력한 제국이 미국의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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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논지는 양가적이다. 한편으로 미국의 약점을 지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만이 지금 이 세계에서 자유주의적 제국으로 가장 적합한 나라라고 결론 내린다. 다만 미국이 앞으로도 효과적인 자유주의 제국이 되기 위해서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을 자유주의 제국이라고 평했지만, 엄밀히 말한다면 자유주의와 제국은 형용모순이기 때문이다. 즉, 위선은 재정고갈과 더불어 미국을 옥죄는 가장 큰 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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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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