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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옥수수 6일연속 하락..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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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귀금속 모두 하락, 비철금속만 수급 악화 우려로 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옥수수가 6일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해 곡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원유, 귀금속 등 주요 원자재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다만 비철금속은 수급 악화 우려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곡물가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중서부의 양호한 날씨전망이 곡물가격에 악재로 작용했다. 6월로 예정되어있던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 상향조정 발표가 가을로 연기된 것이 옥수수 가격을 떨어트린 것으로 분석됐다. 밀은 겨울밀 수확 진행이 계절적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5일 3%넘게 급등했던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가격 급등의 원인이었던 열대성 폭풍우 '알렉스'가 멕시코만을 비켜갈 것이라는 소식이 가격을 끌어내렸다. 금은 장중 한때 1263.7달러까지 치솟은 후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마감했다. 은, 플래티늄, 팔라듐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철금속은 모두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LME재고량이 납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주목했다. 중국정부의 전기세 인상에 알루미늄 생산자들이 공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이 알루미늄 가격 지지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6.75센트(1.98%) 내린 3.3375달러로 지난해 6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옥수수는 지난주 5.61%나 떨어졌다. 대두는 2센트(0.21%) 떨어진 9.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495달러로 6.75센트(1.48%) 미끄러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8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61센트(0.77%) 내린 78.25달러를 기록했다. 7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3.02센트(1.39%) 하락한 2.13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0933달러로 1.89센트(0.89%) 떨어졌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4.4센트(2.96%) 미끄러진 4.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7.59달러로 53센트(0.68%) 내렸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7.6달러(1.4%) 내린 1238.6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장중 한때 1263.7달러까지 치솟았다. 7월만기 은은 43센트(2.25%) 떨어진 18.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65.6달러로 4.8달러(0.31%) 하락했다. 9월만기 팔라듐은 5.45달러(1.14%) 미끄러진 472.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0715달러로 2.4센트(0.78%) 내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99달러(1.46%) 오른 6869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2029달러로 32달러(1.6%) 상승했다.

아연은 1880달러로 7달러(0.37%) 올랐다. 납은 45달러(2.48%) 상승한 18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125달러(0.69%) 오른 182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650달러로 900달러(4.56%) 뛰었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57센트(3.48%) 주저앉은 15.82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2.08포인트(0.78%) 내린 263.53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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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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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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