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태양의 고분해능 영상과 스펙트럼을 기존의 분광기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고속태양영상분광기(FISS)를 개발, 가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FISS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빅베어 태양 천문대의 세계최대태양망원경인 신태양망원경(NST)에 설치됐다.
NST는 2005년부터 천문연과 미국 뉴저지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천문연이 개발한 태양 영상 이동 보정 장치 기술이 적용됐다.
천문연은 현재 적응광학 기술을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0.08초의 각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에 있는 사람 손에 구슬이 몇 개인지 셀 수 있는 정도다.
박석재 원장은 "FISS 개발은 한국천문연과 서울대학교 공동으로 2007년부터 이뤄진 것"이라며 "모든 과정이 우리나라 태양과학자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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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S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태양의 미세구조를 관측할 수 있어, 태양 폭발의 원인을 연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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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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