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태어난 아이는 총 3만84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900명(2.4%) 늘었다. 지난달 출생아 수가 2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동회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장은 "작년 혼인 건수가 큰폭으로 늘어나지 않은 점을 감안할때 이제 출생률 하락세는 어느 정도 바닥이 온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정도 수준에서 (출생아)하락세는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사망자 수는 2만900명으로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5월 이동자 숫자는 총 66만3600명으로 지난해 5월 보다 5700명(-0.9%) 감소했다. 시도별 순이동자(전입·전출)를 보면 경기(1만2600명), 충남(1400명), 경남(1300명) 등 9개 시도가 '전입 초과'인 반면 서울(-1만1800명), 부산(-3200명), 대구(-1500명) 등 7개 시도는 '전출 초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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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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