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영화 '이끼'에서 70대 노역으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 정재영에 대한 네티즌들이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월 티저 포스터를 공개 하자마자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올 여름 개봉작중 가장 충격적인 변신을 꼽는 설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정재영의 변신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정재영을 누가 따라갈 수 있겠니!'(ID jt486hr), '70대 노인으로 변신한 정재영씨 진짜 노인 같은 포스'(ID hideej), '정재영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는 완벽한 변신, 올 여름이 아니라 올해 개봉하는 영화중 가장 충격적일 듯'(ID_khaio2co) 등 각가지 반응을 보이며 정재영의 변신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실제로 70대 노인 역을 소화하기 위해 매번 촬영 때마다 3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하며 다른 사람들 보다 잠도 덜 자고 더 고생해야 했던 정재영은 조선시대 보부상(신기전)부터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김씨 표류기)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강우석 감독에 대한 믿음 하나로 매번 3시간 동안 얼굴에 특별 분장을 해야 했던 정재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예정이다.
영화 '이끼'는 30년 간 은폐된 마을을 찾은 낯선 손님 유해국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서스펜스를 그린 영화로, 다음달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