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최근 IT업종의 수익률이 시장 대비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김형렬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때 1000포인트까지 급락했던 종합주가지수가 지금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역시 IT섹터"라며 "하지만 일방적으로 낙관하는 쏠림 현상은 주식시장에 항상 부작용을 가져왔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T업종의 이익전망에 대해서는 낙관하지만 그 '정도'에는 의문을 가져볼만 하다는 얘기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IT업종의 올해 2분기 순이익 및 매출액 추정치를 보면 매출액에 비해 순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 정도가 조금 더 가파르다"며 "그만큼 업황이 좋기 때문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IT대기업을 중심으로 이전 보다 많은 설비투자가 계획 및 집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예상이익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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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지난 월드컵과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에도 IT업종 2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다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하향 조정됐던 사례를 감안하면 남아공월드컵과 관련한 실제 이익 증가분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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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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