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통신ㆍ총칙ㆍ분쟁해결ㆍ무역관련기술장벽(TBT) 분야에 추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종전 협상에서 이미 타결된 서비스ㆍ경쟁ㆍ전자상거래ㆍ투명성 분야 외 통신ㆍ총칙ㆍ분쟁해결ㆍ무역관련기술장벽(TBT) 분야에 추가로 합의하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소수 핵심쟁점으로 의견 차이를 좁혔다.
양측은 남은 쟁점에 대해 다음 협상 전에 서면ㆍ화상회의 등을 통해 계속 협의키로 했다.
상품시장 개방 분야에서는 이번 협상 전에 교환한 '품목별 관세철폐 계획 개선 요구안(request)'을 기초로 품목별 민감성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고, 다음 협상 전에 상품양허 수정안(revised offer)을 주고받기로 했다.
제4차 협상은 오는 10월초 보고타에서 개최키로 잠정 합의됐고, 투자ㆍ원산지 등 일부 분야는 9월 중 소규모 회의를 개최해 협상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3차 협상에 우리측에서는 김해용 외교통상부 FTA교섭국장(수석대표) 외 기획재정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지식경제부 등 관계관 70여명이, 콜롬비아측에서는 산띠아고 빠르도(Santiago Pardo) 통상산업관광부 FTA 교섭대표(수석대표) 외 농림부ㆍ국가기획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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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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