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인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첫 기숙형 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국방부는 18일 "파주, 송파, 계룡대 중 1개 지역에 군 보유부지를 활용한 기숙형고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인 자녀를 위한 고교는 전국에 몇 곳이 있으나 기숙형 고교를 세우는 것은 처음이다. 국방부는 군인가족의 선호도 등을 감안해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우선 1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하고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학생규모는 1200명규모로 일반계 고등학교로 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자율형 학교형태다. 또 직업군인 특수성을 고려한 전국단위 학생을 모집하되 일부는 민간자녀도 포함하기로 했다.

기숙형 고교는 일반교실, 특별교실, 다목적실, 남녀 기숙사, 급식시설,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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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인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형 고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아직 기숙형 고교를 세우는 안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지역 학생을 함께 뽑아 명품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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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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